환경부터 미관까지 생각하는 우리동네 '안전 지킴이'

l [중부일보·OMMall이 함께하는 우수중소기업 판로개척]

▶㈜대현목재 - 하드우드(Hard wood) 전문기업

대현목재는 하드우드를 전문으로 동남아시아, 남미, 아프리카 등에서 생산되는 목재를 취급하고 있다.
원자재를 직수입해 제재, 가공, 건조, 고압함침 시설과 실험실을 갖추고 신제품 개발과 최고의 품질을 유지하기 위해 주력하고 있다.
특히 대현목재의 ‘칼라방부목 마이크로퍼’는 기존방부제와는 다른 작은입자로 이뤄진 새로운 개념의 친환경 방부목재로, 용탈이 다른 제품보다 월등히 적고 색상을 잘 표현할 수 있다.
2차 도료작업이 필요하지 않은데다 목재의 부후균과 방충효과가 탁월하며 불에 견디는 힘이 강한 것도 특징이다. 목재의 각종 결합체인 금속에 대한 부식성 역시 현저히 낮다.
대현목재가 직수입하는 원목 중 호주에서 직수입하는 ‘자라(Jarrah)’ 수종과 ‘카리(Karri)’ 수종은 강도가 세기때문에 구조적으로 힘을 요하는 건축용 구조재와 교량용 구조재로 사회 기반시설에 널리 사용되고 있다.
조밀도가 치밀하며 산성성분을 지니고 있어 병해충에도 매우 강하다.
대현목재 관계자는 “해수에 강한 자라와 카리는 선착장 등 바닷가에서 가장 적합한 목재”라며 “물빠짐이 적어 주변 환경의 오염이 적고 방부없이도 50년의 수명이 보장돼 유지보수 비용이 절감된다”고 말했다.

▶럭키산업 - 산업시설에 꼭 필요한 각종 관 생산

럭키산업은 이중벽관(LSP이중관) 등 각종 산업시설에 필수인 ‘관’을 전문으로 취급하는 업체다.
맨홀뚜껑, 수로관, 주철뚜껑, 흄관, 경계석, 부직포, 유공관, 다발관, 그레이팅, 보도블록, 삼중벽관, 고압유공관, 쓰레기 투입 Y관(슈트관) 등 취급품목만 10여개에 달한다.
특히 고밀도 폴리에틸렌 수지를 주원료로, 관매벽을 ‘I-BEAM’ 형태로 압출 성형해 외압 강도와 충격에 강하도록 제조한 이중벽관(LSP)이 자랑거리다.
LSP는 열수축 시트와 PE(SUS)밴드 및 전기 융착이음 방식 등으로 수밀성이 뛰어나 누수발생 우려가 없고 연성관으로 부등침하에 대한 지지력이 우수하다.
또 중량이 콘크리트보다 월등이 가벼워(흄관의 1/8) 운반, 취급, 시공이 용이하며 관의 본당길이를 조절해 접합개호를 줄일 수 있다.
수명 역시 다른 관들에 비해 월등하며 부설 및 접합이 간편하고 저렴해 자재비, 시공비, 사용연수를 감안할 때 경제성이 탁월하다는 평이다.
중량이 가볍고 연성관으로 유연하며 충격에 강하고 내식성, 내약품성, 내마모성 등이 우수해 오·폐수관용으로 손색이 없다.
럭키산업 관계자는 “현재 시가지 하수관과 오수관을 비롯 공장 폐수관, APT, 주택, 운동장, 골프장, 놀이터, 하우스, 공장, 환풍용탁트 용관, 농업용수, 공업용수 수로관 등으로 활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알에스그린 - 친환경적 공법의 선도기업

알에스그린은 콘크리트 표면 잔디녹화피복 공법과 잔디녹화옹벽 공법을 개발, 친환경적인 건설문화를 선도하고 있다.
잔디녹화피복 공법은 기존 공용중의 도로사면의 안정성을 위해 설치되는 각종 콘크리트구조물(계단식옹벽, 기대기식옹벽, 방호벽)이 콘크리트 표면으로 이뤄져 시간이 경과하면 콘크리트 열화와 오염 등으로 도시 미관을 해치다는 점에서 착안됐다.
사용자에게 불쾌감을 초래하는 비 친환경적인 구조물이라고 판단해 이같은 실정을 해결하기 위해 개발됐다는 설명이다.
콘크리트 옹벽공법(계단식, 기대기식)을 적용한 구조물에 식생이 가능토록 식생기반블록을 콘크리트표면에 부착한 후 전면에 잔디를 붙여 콘크리트 구조체 전체가 녹화체로 이뤄지는 것이 핵심이다.
영속적인 잔디의 식생을 조성하기 위해 잔디뗏장과 식생기반블록 사이에 보습, 보비매트를 설치해 가뭄에도 영향이 없도록 제작했다.
잔디가 생육하는데 필요한 자양분을 유지해 항구적인 잔디의 생육이 가능하다.
잔디녹화 옹벽(보강토)공법은 도로 및 부지조성 시 연직구조물이 적용되는 경우 보강토옹벽 전면이 잔디로 피복돼 미관이 수려하다는 평가다.
알에스그린 관계자는 “보강성토체의 안전성은 토목섬유 보강재를 포설해 확보했다”며 “한국형 천연잔디를 부착, 친환경적 옹벽구조물을 축조한다”고 말했다.

▶비봉산업㈜ - 방수자재 연구·개발부터 판매·시공까지

비봉산업은 방수 자재를 제조 판매하는 업체로 에폭시 바닥제, 우레탄 바닥제, 그라우팅제인 에폭시 주입제와 씰링제 등을 제조하는 업체다.
우레탄지수제, 원코트크랙 카바제, 패커 및 주사기 등 방수자재에 관한 다양한 제품들과 기타 부자재들도 제조해 판매하고 있다.
특히 고분자 응용화학의 첨단 제품을 꾸준히 연구·개발해 친환경 에폭시 제품을 생산하는 등 구조물의 지속적 안전성을 확보하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특허 제10-1091173호 ‘콘크리트 구조물의 염해 및 중성화 방지를 위한 친환경 수용성 에폭시 수지 조성물’로 등록돼 있는 비봉산업의 친환경 수용성 코팅제 콘스틸 넥스트는 교량 및 배수지 등 다양한 분야에 우수한 제품으로 인정받고 있다.
비봉산업 관계자는 “환경 친화적 중성화와 염해 방지재를 통해 구조물 표면에 내후성 방수 도장이 가능토록 설계하고 있다”며 “중성화(탄산화)를 막고 염분의 침투를 차단, 철근의 부식방지와 구조물의 내구성을 증진시키는데 연구·개발을 지속하고 있다”고 밝혔다.

▶㈜밀레니엄엔터프라이즈 - 좀 더 안전하고 밝은 대한민국 만들기

밀레니엄엔터프라이즈는 옥외 시설물 중 환경디자인과 관련된 조경시설물을 디자인, 생산, 설치를 전문으로 하고 있다.
다양한 특허기술, 디자인, 상표를 가지고 있으며 끊임없는 연구·개발을 통해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밀레니엄엔터프라이즈의 여러 제품 중 태양광 LED건물번호판은 전기나 건전지 없이 낮 시간동안 축적한 태양광을 이용, 밤이 되면 자동적으로 불을 밝혀 가로등 역할을 수행하는 신 개념의 건물번호판이다.
설치 효과와 관련, 태양광 에너지를 사용한 LED조명으로 에너지를 절감할 수 있고 야간에 기존 주소표지판과는 달이 자체발광돼 시인성 및 판독성이 크게 향상된다는 설명이다.
또 야간범죄와 화재발생 시 신속한 위치확인이 가능해 범죄와 화재예방에 도움이 된다.
안전한 저전압을 사용하는 것도 특징이다. 일부 지자체는 기존 건물번호판을 태양광 LED건물번호판으로 교체해 구도심의 슬럼화를 막고 안전하고 편리한 안심마을을 조성하고 있다.
밀레니엄엔터프라이즈 관계자는 “태양광 LED건물번호판은 도로명주소를 알리는 역할을 하는 한편, 저탄소 녹생성장과 에너지 절감정책과 부합하는 친환경 안내시설로서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고 말했다.

신병근기자/bgs@joongboo.com

자료제공 : OMMall(www.ommal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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